| Medication compliance in the elderly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compli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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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ng Chol Kim, Ju Tea Kim, Ji Sun Kim, Hang Suk Cho, Jae Yong Shim, Hye Ree Lee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ou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medical center,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Myungi Hospital, Kwando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
| 노인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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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심재용, 조항석, 김지선, 김경철, 김주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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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Compliance, defined as the extent to how a person's behavior concedes with medical prescription or advice, has great influence on the treatment. Compliance can be a problem when dealing with chronic medical disorder requiring lifestyle changes and long term treatment. Elderly patients are thought to have more difficulty following prescription because they are generally prescribed more medication, and have more chronic disease. Thus we conducted this study to exam the medication compliance,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compliance in elderly patients.
Methods :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60 patients (men 31,women 29), older than 60years, who visited a geriatric center geriatric center in a university hospital in September 1, 1998 for one week. We used morisky's self-reported questionnaire which consisted of 4 questions by telephone interview to figure out compliance, and asked 11 questions that may influence compliance, and then collected data - sex, age, number of medication, complexity of prescription, physician number, follow-up days etc. by medical records. We defined compliance as given positing answers to all of the four questions. We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compliance and associated factors with x2- test.
Results : Twenty one patients(35%) of the 60 patients were non-compliant. The factors associated with medication compliance were knowledgement of the disease (p=0.020), satisfaction with physician(p=0.012),explanation from physician (p=0
050), number of physician (p=0.024), number of dedication (p=0007), complexity of prescription (p=0.002). But there was no relationship between medication compliance and sea, age, education, perceived seriousness of illness, perceived efficacy of treatment, family support, physical disability, treatment duration, adverse effect, and follow-up days.
Conclusion : Thirty five percent of the subjects were non-compliant. In the factors associated with compliance, the doctor/patient factors as satisfaction with physician, number of physician, number of medication, complexity of prescription have more correlation than patient/disease factor Therefore, we emphasize the role of doctor for improving medical compliance. |
| 초록 |
연구배경 : 순응도란 의사의 처방이나 충고에 대하여 환자의 행동이 일치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는 환자의 치유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생활습관의 개선이나 오랜 치료를 요하는 만성질환에 있어서 복약 순응도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노인 환자의 경우 만성질환에 많이 이환되어 있으나 많은 약의 복용과 오랜 복용 기간 등으로 인해 오히려 복약 순응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에 저자 등은 60세 이상의 노인 환자의 복약 순응도 정도와 복약 순응도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노인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으로는 1998년 9월 1일부터 1주일간 1개의 대학병원의 노인병 센터를 방문한 60세 이상 환자 중 60명(남자 31명, 여자 29명)이었다. 연구도구로는 4문항으로 구성된 Morisky의 자가 설문내용을 전화상담을 통하여 복약순응도를 파악하였고 순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1가지 요인에 대한 질문을 하였으며,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환자의 성별, 나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의 개수, 복용 방법, 처방의사의 수, 처방일 수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에서 Morisky의 4문항 중 모두 긍정적인 대답을 한 경우 순응도가 좋은 것으로 판정하여 복약 순응도와 각 요인의 관련성 여부를 x2-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60명의 환자 중 복약 순응도가 좋지 않은 환자는 21명(35%)으로 나타났다. 복약순응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환자 자신이 질병에 대해 잘 이해한 경우(P=0.020), 주치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우(p=0.012), 의사로부터 처방에 대해 설명을 들은 경우(p=0.05), 처방하는 의사의 수가 적은 경우(p=0.024), 하루 중 처방되는 약의 종류가 적은 경우(p=0.007), 복용 방법이 간단한 경우(p=0.002)에 있어 복약 순응도가 유의하게 좋았고, 성별, 나이, 교육정도, 환자가 느끼는 병의 심각성, 환자가 느끼는 약의 효과, 가족의 지지도, 장애여부, 치료기간, 약에 대한 부작용의 경험여부, 처방일수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노인 환자 중 35%는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약 순응도에 미치는 요인 중 환자요인, 질병요인보다는 주치의에 대한 만족도, 처방의사의 수 같은 의사요인, 약의 개수, 복용방법의 복잡성 같은 처방요인 등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의사의 노력이 더욱 강조되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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