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Association Between History Of Disease And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Among The Chronic Disease Pati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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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 Nam Cho, Dae Sik Wang, Jeong Hwan Tak, Hyun Sook C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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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질환자의 질병력과 심리적 특성과의 관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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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성, 조규남, 왕대식, 탁정환, 최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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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개정병원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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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The chronic disease patients have various psychological problems during the treatment. Therefore, it is needed about understanding and support for chronic disease patients. The main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the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Methods : To evaluate the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of chronic disease patients-liver cirrhosis, chronic pulmonary disease, etc. -a questionnaire(SCL-90-R) survey was performed toward 100 chronic disease patients in admission to 2 general hospital. 100 persons without any disease were investigated by the same questionnaire for comparison. The survey was performed from June to August 1996.
Results : The disease history among the patients, 31% of patients suffered from liver disease, 19% of patient suffered from chronic respiratory disease. 30% of patients reported that they were not expected a recovery from the disease. The patients have a significant higher score in the somatization, obsessive-compulsive, interpersonal sensitivity, depression, anxiety, hostility, phobic anxiety, paranoid ideation, psychoticism than normal control(p<0.05). Most of the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were associated with expectancy of the recovery, education about the disease, number of admission, duration of admission and type of disease(p<0.05).
Conclusion : The chronic disease patients showed higher score psychological symptoms in various characteristics than normal control. Therefore it will be needed that is an proper treatment and psychological support continuously. |
| 초록 |
연구배경 : 만성질환은 장기간의 경과를 취하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여, 만성질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정신심리적인 갈등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만성질환자들이 겪는 정신심리적 특성을 파악해 보고, 질병력과 심리적 증상과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정신적인 건강까지도 포괄하는 인간적인 진료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음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환자군은 간경변, 암 등의 만성질환으로 입원해 있는 환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하였으며, 대조군은 건강관리과에 정기건강진단을 위해 내원한 사람 가운데 만성질환의 병력이 없는 사람 가운데 100명을 선정하였다. 전체 200명에 대해 1996년 6월부터 8월까지 면접법과 자기기입식 방법에 의해 일반적 특성과 환자군의 질병 특성, 그리고 다차원증상목록을 이용하여 심리 증상을 측정하였다. 분석은 정상대조군과 환자군간에 정신심리증상의 비교를 위해 x²-test와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다.
결과 : 환자군은 간 질환자 31%, 만성호흡기질환자 19% 순이었으며, 자신의 질환이 완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도 30명(30%)이나 되었다. 환자군에서 정상대조군에 비해 12개 정신심리증상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5). 대부분의 정신심리증상들은 자신의 질환이 완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할수록, 질환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았을수록, 입원 횟수가 많을수록, 그리고 입원 기간이 길수록 더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질환의 종류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 만성질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높은 정신, 심리적인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인은 질환 자체에 대한 접근 뿐만 아니라 정신,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이해와 지원까지 제공하는 인간적인 진료 기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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