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blem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dmission to a university hospi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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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Ho Yun, Dae Seog H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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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기 암환자의 3차 의료기관 입원의 문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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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허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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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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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Recently, cancer have become the major cause of death in Korea. But the diagnosis of the terminal cancer have been made, patients have been left alone without any discharge plan or have been admitted to a university hospital. In order to offer useful medical care to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the sickbeds, it is needed to study the reasons for terminal cancer patients’ admission to a university hospital and problems associated with the admission.
Methods : Two groups of each 60 and 25 terminal cancer patients were randomly selected as subjects of. The patients were admitted to one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Seoul and one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a country city from Sep. 1, 1995 to Nov. 30, 1995. Their medical problems and treatment were reviewed. And through interviewing with patients’ chief doctor and families, we surveyed 69 patients’ reasons for admission, problems of home care, and the type of medical service needed by patients and familes.
Result: The most common medical problem precipitating the terminal care patient’s admission was pain(25.9%). 61.2% of chief doctors and 44.9% of family stated that the reason for admission to the hospital was symptom control including pain. Of 69 families who stated the place for patient’s death, 28(40.6%) chose the hospital. Concerning the worrying aspects of home care, 13(18.8%) families stated difficulty of admission, 10(14.5%) said inability to leave patient attended, 10 did inability to call medical personnel, 9 did no medical team for consultation. About 90% of the families wanted 24hr telephone service, readmission and continuous care of their hospital. Also, many families(about 70%) wanted admission to other hospital and care by other medical team.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university hospitals.
Conclusion : The main problems of care for terminal cancer patients were insufficiency of medical institutions and home care services for terminal cancer patients, and inappropriate symptom control. The refore, through introduction of home care service, establishment of palliative care centers and construction of strong connection with acute care institutions, we should be able to offer efficient and good medical service. |
| 초록 |
연구배경 : 최근 암은 한국인의 사망원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기 암환자라는 판정을 받은 뒤, 퇴원후의 계획이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방관되어져 있거나, 여유병상이 없는 3차 의료기관에 부적절하게 입원해 있는 경우도 많다. 말기 암환자에게는 유용한 의료를 제공하고 의료전달체계측면에서는 병상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말기 암환자들의 3차 의료기관에 입원하게된 이유와 그 문제점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방법 : 질병에 따라 입원을 선별하지 않는, 서울에 소재한 일개 3차 의료기관 및 지방에 소재해 있는 일개 3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995년 9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입원해 있는 말기 암환자 60명, 25명을 각각 무작위 추출하여 환자의 의학적 문제와 치료를 조사하였다. 의료진과 면담이 가능한 환자 가족 69명과 직접 면담을 통해 입원하고 있는 이유, 가정에서 환자를 돌보는 데에 따른 문제점, 환자 가족이 필요로 하는 의료 서비스 등을 알아 보았다.
결과 : 입원과 관련하여 의료진이 파악한 주요 의학적 문제는 통증(25.9%)이 가장 많았으며, 의료진과 보호자가 알고 있는 병원입원의 이유는 통증을 포함한 증상조절이 각각 61.2%, 44.9%를 차지하였다. 원하는 임종 장소에 대해서는 환자가족 69명중 28명(40.6%)이 병원을 선택하였으며 가정에서 환자를 돌볼 때 가장 어려운 점들은 필요한 경우 입원하기가 어려운 점(18.8%), 환자를 혼자 집에 남겨놓을 수 없는 점(14.5%), 가정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할 수가 없는 점(14.5%), 의료적 상담을 할 수 없는 점(13.0%) 등이 있었다. 말기 암환자의 가족들의 90%에 가까운 대부분은 24시간 상담전화 그리고 현재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의 재입원과 진료를 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 70%의 환자가족들은 연계가 가능한 다른 병원에의 입원 및 진료도 원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유로 가정방문도 원하고 있다. 두 3차 의료기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말기 암환자를 위한 의료시설의 부족, 부적절한 증상조절, 가정의료서비스의 부족 등이 말기 암환자들을 위한 진료의 문제점이다. 그러므로 가정의료서비스의 도입, 완화치료 센타의 설립과 함께 급성진료시설(Acute care setting)과의 강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를 상호 의뢰함으로써 효율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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