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itude and knowledge of residents on domestic viol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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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Goo Lee, Yu Jin Paek, Min Su Park, In Sun Park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ongguk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hungbuk Umsung Public Health Center, Korea.
4Department of Social Welfare, Ewha Women's University, Korea. |
| 가정폭력에 대한 전공의의 태도와 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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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백유진, 박민수, 박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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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Nowadays there is an upsurge of, social concern on domestic violence. The role of doctors in the prevention and screening of domestic violence is becoming important. Therefore, we selected medical residents to find out about the attitude and knowledge of doctors on domestic violence.
Methods : From 2000 March to October, we surveyed questionnaires to residents. The contents included the attitude on the victims, assailants and the children of domestic violence, whether they had the will to report domestic violence to the police or not, and finally the knowledge about the law on domestic violence.
Results : Among 210 residents, 95 (45.2%) answered. Almost 90% of the subjects agreed to the necessity of social intervention on the assailants. And most residents agreed that the psychosocial impact of domestic violence to the exposed children was important. 65 (68.4%) residents said they would report to the police when they recognized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during their consultation. 27-68% answered correctly about the law related to domestic violence. 40% agreed to the need of education for domestic violence.
Conclusion : The residents had little knowledge on domestic violence law. Therefore, it is essential for residents to be educated accordingly. The factors of marital status and sexual difference of doctors on domestic violence should be investig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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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 |
연구배경 : 최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가정폭력의 예방과 선별에 있어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공의들이 가정폭력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고 지식 정도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2000년 3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공의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내용은 가정폭력의 가해자, 피해자, 자녀에 대한 태도와 진료 중 가정폭력을 접했을 때의 대응양식, 현행 가정폭력 제도에 대한 지식, 교육에 관한 것이었다. 문항별로 남녀 전공의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카이제곱 검정과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210명 중에서 45.2%(95명)가 응답하였다. 남자 전공의들이 여자 전공의들에 비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비율이 높았지만 ‘맞는 사람은 맞을 만한 행동을 한다’는 문항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90%에서 가정폭력 가해자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가정폭력이 자녀에게 미치는 신체, 정신적 장애에 대해 매우 높게 인지하였다. 진료 중에 가정폭력을 접했을 때 65명 (68.4%)이 신고하겠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현행 가정폭력에 대해 교육을 받은 경우는 2%에 불과하였고 40%가 가정폭력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결론 : 전공의들은 가정폭력에 관한 제도와 법에 대해 지식이 적었고 의료인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향후 의사의 결혼 유무, 의사의 성별에 따른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태도를 보기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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