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uence of Hormone Replacement upon hs- CRP in Korean Postmenopausal Women. |
Hyungcheol Lee, Kyurae Lee, Heuysun Suh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Gil Medical Center, Gachon University of Medicine and Science, Incheon, Korea. richi@medigate.net |
폐경 후 여성에서 여성호르몬치료의 고감도 C-반응성 단백에 대한 영향 |
이형철,이규래,서희선 |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 가정의학교실 |
|
|
초록 |
연구배경: 최근의 외국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폐경 후 여성에서 여성호르몬치료가 심혈관 질환에 예방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 심혈관계 위험도의 민감한 지표로 인정되고 있는 고감도 C-반응성 단백은 여성호르몬치료 후 증가된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도 여성호르몬치료 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중요 인자인 고감도 C-반응성 단백이 증가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일개 대학 병원 갱년기클리닉 및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여성호르몬치료를 시행받은 환자 중 고감도 C-반응성 단백 값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제외한 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 전후 간 각 고감도 C-반응성 단백 값 검사치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적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결과: 여성호르몬치료 전 고감도 C-반응성 단백 값의 평균은 0.1019 mg/dl±0.0854였으며, 여성호르몬치료 후 고감도 C-반응성 단백 값의 평균은 0.1826 mg/dl±0.1430이었다. 여성호르몬치료 후 고감도 C-반응성 단백 값은 호르몬치료 전에 비해 평균 0.0807 mg/dl증가하였으며, 이러한 고감도 C-반응성 단백의 증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P<0.05). 결론: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폐경 후 여성에서 여성호르몬치료는 고감도 C-반응성 단백을 증가시켰다. |
중심 단어: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 고감도 C-반응성 단백, 폐경,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