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Clinical review of pathologically confirmed mesothelio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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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l Whan Park, Sang Woo Oh, Hoon Ki Park, Hyun Sul L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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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리조직학적으로 진단된 중피종 환자의 임상적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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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환, 오상우, 박훈기, 임현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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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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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Malignant mesothelioma is assocated with the exposure to asbestos. In Korea, asbestos was widely used at various industrial parts since beginning of 1970s. However there was no systematic report of mesothelioma till now. This study may be used as the base of mesohelioma study in Korea.
Methods : This study reviewed histologically proved cases of mesothelioma seen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1979-1993. Forty one cases were included as potential cases, of which only 25 cases had available medical records. This study centered on 22 malignant mesothelioma except 3 benign cases.
Results : Twenty two cases were malignant and 3 cases were benign, Two cases were diagnosed during 1979-1984, 7 cases during 1985-1989, 13 cases during 1990-1993 each, Seventeen cases were admitted to the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4 cases to thoracic surgery and 1 case to general surgery. There were 12 female cases(54.5%). The median age was 47.0 years(range 21-73 years). Fourteen cases(63.6%) originated from pleura, 6 cases from peritoneum and 2 cases from pericardium.
Dyspnea and chest pain were most common presenting symptoms o pleural malignant mesothelioma, abdominal distension and mass for peritoneal case. The median interval between initial symptom and diagnosis was 3.5 months(range 1-36 mnths). First impression were pleurisy, tuberculosis, and lung cancer for pleural mesothelioma, Eight of 14 pleural mesothelioma patients underwent open thoracotomy for definitive diagnosis. Five of 6 peritoneal mesothelioma underwent exploratory lapalotomy for diagnosis. Computerized tomogram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were use as a modality to assess the extent of the disease. The epithelial type was the most common(22.7%) histologic type and 14 cases(63.6%) were not specified. Most cases had multiple poor prognostic factors.
Some patients received surgery or chemotherapy, which however was not effective. The median survival Was 6.5 months in 4 pleural mesothelioma cases. Asbestos exposure was identified in only 7 cases(31.8%) and occupational history was missed in in 4 cases(18.2%). Four cases had probable asbestos exposure history, 3 cases had possible one.
Conclusion : Twenty two malignant mesothelioma cases seen at Seoul Nationa University Hospital were reviwed, They were slightly different from previous studies in site, sex and age but similar in other clinical data. Information on asbestos exposure was insufficient. |
| 초록 |
연구배경 : 중피종은 석면에 폭로된 경력과 연관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석면의 사용은 계속적으로 증가해왔으마 중피종에 대한 임상적 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10여년간 한 대학병원에서 병리조직학적으로 진단된 중피종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보고함으로써 중피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 1979년 1월부터 1993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병리조직학상 중피종으로 진단 받은 환자 41예 중 의무기록의 추적이 가능했던 25예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악성 중피종 22예를 중심으로 임상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결과 : 총 25예의 중피종 환자 중 악성은 22예, 양성은 3예이었다. 악성 중피종의 연도별 분포는 1979-84년 2명, 1985-89년 7명, 90-93년 13명으로 연도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 22예의 약성중피종 중 17예는 내과로 입원했고, 4예는 흉부외과로, 1예는 일반 외과로 입원했다. 총 22예의 악성 중피종 중 여자가 12예(54.5%)이었고 연령의 중앙값은 46.5세, 남자는 10예였고 연령의 중앙값은 47.0세였다. 흉막에 생긴 경우 14예(63.6%), 복막에 생긴 경우 6예, 심낭에 생긴 경우 2예였다. 초기 증상으로 가장 많은 것은 흉막 중피종인 경우 호흡곤란, 흉통이었고 복막 중피종인 경우는 복부 팽만, 종괴였다. 처음 증상부터 진단까지의 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의 범위였으며 중앙값은 3.5개월이었다. 초기진단명으로는 흉막 중피종은 늑막염, 결핵, 폐암 등의 순이었다. 흉막 중피종은 수술이나 흉강경으로 확진을 했고 일부 흉막삼출액의 세포검사나 세침흡인술로 진단을 했다. 복막 중피종은 대부분 시험적 개복술로 진단을 했다. 병리학적 진단에서 형태분류를 하지 않은 경우가 13예, 상피세포라고 보고한 경우가 5예이었다. 총 18예 중 11예만이 치료에 응했으며, 대부분은 화학요법을 받았고, 6예는 치료를 거부했다. 전화로 확인된 6예의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6.5개월이었고 범위는 2.5개월-9.0개월이었다. 직업력은 22예중 18예에서만 기록이 있었다. 담당 의사가 석면폭로여부를 확인한 경우는 22예 중 7예이었다. 석면 폭로의 과거력상 폭로의 가능성이 많은 경우가 4예, 가능성이 있는 경우가 3예이었다.
결론 : 중피종 환자 25예 중 악성 중피종 22예를 중심으로 임상적 특성을 고찰하였다. 발병 빈도가 연도에 따라 점증하는 추세이며 임상적인 특성에서 부위별 빈도, 남녀비나 연령에서 외국 문헌과 다소 차이가 있었고 증상, 진단방법, 치료 등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고 석면 폭로력에 대한 정보는 미흡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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