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nical manifestations of irritable bowel syndrome and relationship between stress, family function and irritable bowel syndrome in high s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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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Ho Ch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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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개 고등학교 학생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임상 양상과 스트레스 및 가족 가능과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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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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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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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Irritable bowel syndrome(IBS) is a common disease, but its definition in adolescent in not definitely established yet. In this article the prevalence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the IBS in adolscents were explored. And the effects of stress on the IBS were studied. Also the relationships between family function and IBS were studied.
Methods : In December 1995 self-reported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all members of one high school students in Kyunggi-do. The 896 questionnaires except incomplete questionnaires from 901 students were analyzed. A Questionnaire is composed by questions for the diagnosis of IBS,a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 family APGAR score, FACES III. To know the effects of stress and family function in IBS, IBS patients were compared with non-IBS students who were matched by class year and sex.
Results : The prevalnce of IBS was 16.5% in male and 22.9% in female. Abdominal pain or discom-fort which is relieved with defecation, associated with a change in frequency of stool, associated with a change in consistency of stool was manifested in about half of patients. Altered stool passage was common;but altered stool frequency, passage of mucus were less common. Only 12.9% of the patients visit the doctor. The stress scores assessed by a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 were higher in the all fields of stress in te IBS patients. The family APGAR scores were also higher in the IBS patients.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non-IBS and IBS patients in adaptability and cohesion assessed by FACES III.
Conclusion : The prevalnce of IBS in high school students was 16.5% in male and 22.9% in female. It is as high as that of adults. And IBS in high school students was associated with stress and the family APGAR score. |
| 초록 |
연구배경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소아에서는 개념이 확실히 정립되어 있지 않아 연구가 부족하다. 본 연구는 소아 및 청소년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유병율과 임상 양상을 알아보았다. 또 스트레스, 가족기능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의 관계도 살펴보았다.
방법 : 1995년 12월 경기도 한 개 고등학교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하게 한 후 회수하여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학생들에게 배부된 설문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을 위한 설문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A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 가족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가족기능도지수, FACES III)으로 이루어졌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스트레스의 지각 정도, 가족 기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갖고 있는 학생을 환자군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없는 학생을 대조군으로 하여 이들을 비교하였다.
결과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유병율은 남자 16.5%, 여자 22.9%였다. 이들의 증상 가운데 배변에 의해 없어지는 복통, 배변 횟수의 변화가 동반되는 복통, 대변 굳기의 변화가 동반되는 복통은 각각 반 수 가량에서 나타났다. 대변이 장을 통과하며 나타나는 증상은 흔하게 나타났고, 배에 가스가 차거나 부푼 느낌도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었다. 그러나 배변 횟수와 관련된 증상은 적었으며 점액변도 적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증상이 있어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다. 모든 스트레스 지각 형태에 있어 환자군의 스트레스 지각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가족기능도지수는 모든 영역에서 환자군의 점수가 낮았다. FACES III를 이용한 가족의 적응력과 결속력은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고등학교 학생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유병율은 남자 16.5%, 여자 22.9%로 매우 높았다. 그리고 이들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 및 가족기능도지수와 관련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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