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질환에서 동통과 더불어 삼출(effusion)은 흔히 호소하는 문제이다. 슬관절내 삼출은 외상, 과다한 사용(overuse), 전신적 질환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진단적 접근 방법으로는 면밀한 문진, 세심한 이학적 검사, 방사선 검사와 슬관절 천자를 통한 검사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이들에 대한 정보를 종합하여 적절히 해석할 수 있다면, 최대한 오류를 줄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