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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2002;23(11):1359-1368.
Published online November 10, 2002.
Can Periodic Health Examinations Modify Risk Factors of Coronary Heart Disease?.
Seok Cheol Kang, Yoong Eun Kim, Hwee Soo Jung, Yun Mi Song, Jung Kwon Le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Korea. jwonl@smc.Samsung.co.kr
정기 건강검진에 따른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요인의 변화 Can Periodic Health Examinations Modify Risk Factors of Coronary Heart Disease?
강석철,김융언,정휘수,송윤미,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초록

연구배경 : 생활양식과 식습관의 변화로 우리나라에서도 허혈성 심장질환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기건강검진이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을 변화시키는지 Framingham Point Scores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방법 :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서울시내 일개 대학병원 건강의학센터에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20∼79세의 수진자 중 건강검진을 5회 실시한 3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수진자의 문진기록과 전산의무기록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매회 건강검진 시 각 위험요인의 위험점수와 위험점수의 합, 절대위험도를 산출하여 건강검진이 반복되는 것에 따른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5회 건강검진을 받는 동안 남자와 여자 모두 연령 위험점수는 자연적으로 증가소견을 보였다. 남자에서 흡연,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수축기 혈압의 위험점수가 감소하였으나(P<0.0001) 가중치가 큰 연령 위험점수의 영향으로 총위험점수(P<0.0001)와 절대위험도(P=0.0002)는 증가하였다. 여자는 HDL-콜레스테롤의 감소 외에 다른 위험요인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총 위험점수(P<0.0001)는 증가하였으나 절대위험도(P=0.3238)는 변화가 없었다. 고위험군이 매우 적었으며 건강검진이 반복되는 동안 증가하는 소견은 없었으며 비만도에서 비만군은 매우 적었으며 증가하는 소견은 없었다.

결론 : 5회 반복된 정기건강검진이 관상동맥질환의 총위험점수와 절대위험도를 감소시키지 못했다. 이는 가중치가 가장 크고 불가역적인 연령 위험점수가 자연적으로 증가하였고 가역적인 위험요인들의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절대위험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기건강검진 이후 지속적인 사후대책과 관리가 중요하다.

중심 단어: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 정기건강검진, framingham point scores, coronary heart disease, risk factors, periodic health examination, framingham point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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