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sons of delay of hospital presentation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
So Yeon Kim, Tai Hyeong Ryeom, Young Eun Choi, Hang Suk Cho, Jae Yong Shim, Hye Ree Lee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oung-dong Severance Hospital, Yonsei Medical Center.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Eul-j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wando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급성 뇌경색 환자의 병원 도착 지연의 이유 |
김소연, 염태형, 최영은, 조항석, 심재용, 이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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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Recent advances have been made in the treatment of acute stroke, but the effectiveness of the new therapies is highly time dependent. Patients with acute stroke often arrive at the hospital too late to receive the maximum benefit from these new stroke therapies. Efforts to reduce delay time of therapy for acute stroke may be more effective if the factors that delay hospital arrival are identified and targeted for specific intervention. So we studied about reason of delay of hospital presentation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Methods : The 85 acute stroke patients group who admitted to the Young-dong severance hospital from April to August 1999 were enrolled in this study. We collected clinical data from the medical record, includi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date and time of symptom onset, date and time of presentation to the hospital, medical history, and symptoms at stroke onset. And informants about stroke, method of transportation, the patient's interpretation of the symptoms were interviewed. We defined early arrival as within 3 hours of awareness of symptoms.
Results : The 85 patients were interviewed, early arrival were more likely to arrive by ambulance (P<0.001), admit via emergency department(p=0.001), interpret their symptoms as a stroke(P=0.005) and use readings as a informants about stroke(P=0.027) than late arrivals. Also they were younger than late arrivals(P=0.027). Main reason of delay of hospital presentation was because they expect spontaneous improvement(43%), mistake as other disease(23.3%), arrive via other medical institute(20%).
Conclusion : Late arrivals expected spontaneous improvement, misinterpreted their symptoms as those of other disease and didn't choose proper medical institute for acute management. Considerable education is needed to increase the knowledge about stroke and proper acute management. |
초록 |
연구배경 : 급성 뇌경색의 치료에 새로운 방법이 개발됨에 따라 그 치료 효과는 치료시기가 결정적인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너무 늦게 병원에 도착한다. 따라서 최근 뇌경색 환자들의 병원 내원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많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보고된 바가 드문편이다. 이에 급성 뇌경색 환자들의 내원 지연 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1999년 4월에서 8월까지 서울의 일개 대학병원에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 108명 중 충분한 의무기록 조사와 면담이 가능하였던 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으로 인구학적 특성, 증상 발현부터 병원까지의 소요 시간, 주증상, 과거력(뇌경색 병력 및 위험인자)을 조사하였으며 면담으로 뇌경색 발병인지 유무, 뇌경색에 대한 지식의 정보원, 내원 교통수단, 응급실 경유 여부, 평소 주치의 유무, 마지막으로 지연방문군에서는 실제적으로 병원에 내원이 지연된 이유를 조사하였다. 3시간을 기준으로 조기방문군 및 지연방문구능로 나누었고 두 군간의 차이가 있는지 SAS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와 Chi-square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1. 조기방문군은 25명(29.4%)이었고, 지연방문군은 60명(70.6%)였다. 2. 조기방문군은 지연방문군에 비하여 평균나이가 적었으며(P=0.027), 자신의 증상을 뇌경색 발병으로 인지한 경우가 많았다(P=0.005). 내원 교통수단으로는 앰뷸런스를 더 많이 이용 하였으며(P<0.001), 응급실로 내원한 경우가 많았고(P=0.001), 뇌경색에 대한 지식의 정보원으로는 여러 책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P=0.048). 3. 지연방문군에서 병원 내원 지연의 이유로는 뇌경색발병인지 유무에 상관없이 막연하게 자신의 증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43.3%) 자신의 증상을 기왕의 병의 증상으로 잘못 해석한 경우(23.3%),다른 의료기관을 경유하였던 경우(20.0%), 시간적 이유(19.0%) 혹은 혼자 있었거나(4.8%) 경제적인 이유(4.8%)에서였다.4. 자신의 증상을 뇌경색발병으로 인지하였으나 병원내원이 지연된21명의 이유는 다른 의료기관을 경유한 경우(38.1%),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막연히 호전을 기대한 경우 (33.3%), 시간적 이유(19.0%) 혹은 혼자 있었거나(4.8%) 경제적인 이유(4.8%)에서였다. 5. 환자의 성별, 주증상, 과거병력, 동반인여부, 증상발현시간, 주치의 유무는 도착시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결론 : 병원 내원이 지연된 급성뇌경색 환자들은 올바른 뇌경색의 경과를 모른 채 막연히 호전을 기대하였으며 자신의 증상을 뇌경색의 발병으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효과적인 초기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택하지 못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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