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arison of prescription behaviors between practicing physicians and pharmacists by simulated patients with common co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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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Jun Cho, Suk Kyun Woo, Chun Taik Hong, Eung Kyung Suh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je medical school Pusan Paik hospital.
2Department of Nutrition, inje medical school Pusan Paik hospital. |
| 상기도감염 증상의 모의환자를 이용한 개원의사와 개원약사의 약제 처방 행태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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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준, 우석균, 홍춘택, 서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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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Pharmacists could dispense medicines without doctors' prescription in Korea before July 2000.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prescription behaviors of practicing doctors and pharmacists to common cold by the simulated patients. We selected the common cold as a subject of simulation because it was the most frequent health problem to visit doctors and pharmacists and the abuse of antibiotics might be prevalent in management of it.
Methods : Seventy five private clinics and drug stores were selected in Seoul, Korea. The simulated patients were selected and trained standardized symptoms of common cold. The simulated patients recorded the prescription behaviors of doctors and pharmacists.
Results : Average number of prescribed medicines were 5.0 and 5.6 in clinic and drug store respectively. 54.7% of the clinics and 61.3% of the drug stores prescribed antibiotics respectively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m. The most frequently prescribed antibiotics were penicillines. About 7% of the doctors and 11% of the pharmacist prescribed glucocorticoid to simulated patients respectively. About 20% of the pharmacists performed some kinds of physical examination to the simulated patients. Both doctors and pharmacist gave little ingormation or advice on use of medicines, possible side effects and past side effects of medicines.
Conclusion : There were frequent abuse of antibiotics and occasional use of glucocorticoid in private clinics and drug stores. Both doctors and pharmacists did not give enough information on use of medicines to the simulated patients. |
| 초록 |
연구배경 : 우리 나라는 2000년 이전까지는 의약분업이 시행되지 않아 의사의 조제와 약사의 임의조제가 일상활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전체 의료비 중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며, 약제의 오남용이 만연되어 있다. 감기는 가장 흔한 건강문제의 하나로 항생제와 주사제의 오남용이 흔히 이루어지는 질병이다. 이 연구는 의약분업 시행 이전 의사와 약사의 감기 환자에 대한 처방행태를 모의환자를 이용하여 비교해보자 하는 것이다.
방법 : 서울 시내에 개원하고 있는 의원과 약국을 가각 75개씩 무작위 선정하여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표준증상에 대해 훈련을 받은 모의환자가 각 의원과 약국을 방문하여 처방을 받았고, 의사와 약사의 처방행태를 기록하였다.
결과 : 의원과 약국에서의 평균처방약제수는 각각 5.0개와 5.6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항생제는 의원의 54.7%, 약국의 61.3%에서 처방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부신피질 스테로이드는 의원의 6.7%, 약국의 10.7%에서 처방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의원에서는 환자의 81.3%에서 주사를 처방하려 하였고, 약국의 19.2%에서 진찰을 시행하였다. 약국에서 의료기관 방문을 권유한 경우는 한 곳도 없었다. 약제복용방법에 대해서 의사는 36.0%가 약사는 30.7%가 설명을 해주었으며, 약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은 의사의 8.0%, 약사의 9.3%가 행하였고, 과거 약제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의사의 33.3%, 약사의 27.0%가 질문을 했다.
결론 : 의원과 약국 모두에서 감기 모의환자에서 항생제를 광범위하게 처방하고 있었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곳도 일부 있었다. 또한 의사는 주사제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약사는 진찰을 흔히 시행하였다. 의사와 약사 모두 복약지도를 제대로 행하지 않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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