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pensity to depression in Korean internet users. |
Jeong Hwan Park, Eun Hee Kong, Hyeong Soo Cha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Kosin Medical Center, College of Medicine, Kosin University, Korea. |
인터넷 사용자들의 우울성향 |
박정환, 공은희, 차형수 |
고신의대 고신의료원 가정의학과 |
|
|
Abstract |
Background : The goals of this study are to evaluate the propensity to depression in Korean internet users associated wit internet using environment and attempt to aid proper management of internet users in the field of family practice.
Methods : A group of 1,674 subjects who replied to internet research were selected from March 26 to 28, 1999. Making use of CES-D-K for Korean internet users, we investigated t propensity to depression. At the same time, general characteristics, internet using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were investigated and their relationship was assessed.
Results : The CES-D-K score was 16.19. The CES-D-K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s, in younger age and low education level group(P<0.001). There was no significance between CES-D-K score and region. In internet using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the CES-D-K sco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low velocity users, long internet using time per day group (P<0.001). There was no significance between CES-D-K score and internet using year.
Conclusion :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internet using velocity, internet using time per day and the propensity to depression. Therefore, family physician should think about the correlation of the propensity to depression and internet using environment, if internet users have symptoms of depression. |
초록 |
연구배경 : 인터넷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런 변화 중 우울성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외국의 보고도 있어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환경이 우울성향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인터넷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인터넷 경품광고 홈페이지에 경품 설문을 의뢰하여 1999년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설문 페이지에 접속하여 설문에 응한 2,089명중 설문에 충실히 답한 1,674명을 대상으로 SPSS Ver8.0을 이용하여 사회 인구학적 요인과 인터넷 사용시간, 접속속도 등의 우울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분석하였고 설문은 CES-D-K를 사용하였다.
결과 : 연령별로는 20대가 1,126명(67.3%)으로 가장 많았고 남,녀 비는 남자가1,368명(81.7%)으로 여자 306명(18.3%)보다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630명(37.6%)으로 가장 많았다. 설문자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은 하루에 1시간 미만이 414명(24.7%)이고 1-2시간이 526명(31.4%), 2-3시간이 334명(20.0%), 3시간 이상이 400명(23.9%)이었다. 인터넷 사용경력은 1년 미만이 168명(10.0%), 1-2년이 459명(27.4%), 2-3년이 451명(26.9%), 3년 이상이 596명(35.6%)이었다. 인터넷 접속속도는 저속(56K이하, 모뎀사용)인 겨우 560명(33.5%), 고속(ISDN, Cable, Lan 등)은 1,114명(66.5%)이었다. 인터넷 사용자들의 우울척도 평균점수는 16.19(±10.69)였고 CES-D-K의 절단점을 21점으로 하여 분석한 우울성향은 여자가 남자보다, 나이가 어릴수록, 최종학력이 낮을수록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P<0.001) 거주지역과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1일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수록 우울성향이 높았고 저속사용자가 고속사용자보다 우울성향이 높았다(P<0.001), 인터넷 사용경력과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수록, 접속속도가 늦을수록 인터넷 사용자에 있어서의 우울성향의 증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