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bacteriuria in the elderly who reside in a nursing home. |
Jae Pil Seo, Sang Kyun Lee, Hae Seong Sim, Seon Mee Kim, Do Kyoung Yoon, Young Kyu Park, Jung Ah Chang, Kyung Hwan Cho, Myung Ho Hong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orea University.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Seongkyunkwan University. |
일개 요양원 거주 노인들에서 나타나는 세균뇨의 특성 |
홍명호, 심혜성, 김선미, 윤도경, 박영규, 장정애, 조경환, 서재필, 이상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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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Urinary tract infection (UTI) is one of the most common diseases dealt with by primary physicians. UTI is common in the elderly and has a great influence on the quality of the elderly's life. Thus, we conducted a study in one nursing home to find out the prevalence of bacteriuria and epidemiologic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Methods : The study was performed twice on April 12 and on May 4, 1999 among 108 subjects residing in a nursing home of Hanam City. The authors inquired the subjects pertaining to the history of UTI symptoms, collected urine samples by midstream clean-catch technique and catheterization and performed routine and microscopic urine analysis and urine culture.
Results : The overall prevalence of bacteriuria in subjects was 23.1%(25/108) ; 20%(3/15) in males and 23.7% (22/93) in females. The prevalence of the bedridden subject was 40.9% (9/22). Among the urine samples of 25 cases which were positive in the urine culture, E. Coli was found in 15 cases(60%). The sensitivity, specificiy,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pyuria for bacteriuria were 44.0%(11/25), 87.9%(73/83), 52.3%(11/21) and 83.9%(73/87), respectively, while those of nitrite test for bacteriuria were 64.0%(16/25), 97.5%(81/83), 88.%(16/18) and 90.0%(81/90),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bacteriuria increased by 16.23% as age increased by ten years using the Cochran-Armitage's linear trend test.
Conclusion : The prevalence of becteriuria in the elderly residing in a nursing home was higher than that of the elderly residing in a community. In the elderly over 60 years old, the prevalence of bacteriuria increased as the age increased. Immobility is considered as a risk factor of bacteriuria. Bacteriuria may be treated by antibiotics focused on E. Coli. Thus, we can expect improvement in the quality of life as well as extension of life span. |
초록 |
연구배경 : 요로감염은 일차진료의가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의 하나이고 노인들에서 특히 흔하며 노인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노인들에서 세균노의 유병율과 역학적 특성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 하였다.
방법 :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일개 요양원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1999년 4월 12일과 1999년 5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08명의 노인들에게서 요로감염 증상에 대한 문진과 더불어 깨끗한 중간뇨를, 거동 장애가 있는 대상자에서는 요관 삽입을 통하여 소변을 채취한 후 일반적 요검사 및 현미경적 요검사 그리고 요배양검사를 함께 실시하였다.
결과 : 전체 노인들의 세균뇨 유병율은 23.1%(25/108)이었고, 남자는 20%(3/15), 여자는 23.7%(22/93)이었으며 유병율의 남녀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거동이 불가능한 노인들의 세균뇨 유병율은 40.9%(9/22)이었다. 세균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성별, 연령, 거동장애의 요인들을 보정하였을 때 연령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세균뇨에 대한 농뇨의 민감도는 44.0%(11/25)이고 특이도는 87.9%(73/83)이었다. 양성 예측도는 52.3%(11/21)이었고 음성 예측도는 83.9%(73/87)이었다. 세균뇨에 대한 nitrite 검사의 민감도는 64.0%(16/25)이고 특이도는 97.5%(81/83)이었다. 양성예측도는 88.8%(16/18)이었고 음성예측도는 90.0%(81/90)이었다. 요배양검사 결과 양성이었던 25례 중 대장균이 25례(60%)로 가장 흔했다. Cochran-Armitage's linear trend test 상 연령이 10세 증가함에 따라 세균뇨의 유병률은 16.23% 증가 하였다.
결론 : 요양원 거주 노인의 세균뇨 유병율은 지금까지 알려진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유병율보다 높았고 60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며, 거동장애는 세균뇨의 위험인자로 생각된다. 세균뇨에 대한 치료는 대장균에 초점을 둔 항생제 치료를 고려함으로써 노인에서 생활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수명의 연장도 기대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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