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pression in Relation to Fall , Urinary Incontinence and Sleep Disturbance in Elder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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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 Chul Lee, Byung Hoon Oh, Hye Ree Lee, Jae Yong Sim, Do Hoon Kim, Kae Joon Y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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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에게 흔한 낙상 , 요실금 , 수면장애가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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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철, 오병훈, 이혜리, 심재용, 김도훈, 유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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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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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Falling, urinary incontinence, and sleep desturbance are common physical problems in elderly. These conditions are generally assumed to negatively influence overall health and functio-ning and tend to be interrelated with depress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falling, urinary incontinence, sleep disturbance, and depression in nursing home residing older persons aged 65 or above and to determine the interelations between these conditions.
Method: Subjects were 90 older adults residing in 2 nursing home including 35 Sakhalin immigra-nts who had different sociocultiral background from others. Seven investigators interviewed the subjects by questionnaires about recent history of falling, urinary incontinence, and sleep disturbance,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 and 'Barthel Activities of Daily Living(BADL)'. Dependent variable was depression defined by GDS, and independent airiables were 3 physical conditions and other convariants.
Result: Failling occured in 32.2% during last 1 year, urinary incontinence affected 21.1%, and 81.1% of the subjects experienced sleep disturbance. Prevalence of depression defined by GDS score above 11 was 50.0%. Sakhalin immigrants were more vulnerable to depression that Korean old people(p<0.0005). In multiple and logistics regression procedure, sociocultural factor and urinary incon-tinenc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depression in elderly. And the relative risk for depression was 5.5 in Sakhalin immigrants, and 5.1 in elderly affected by urinary incontinenece. Though most older adults reported urinary incontinence to family or friends, none of them discussed this condition to health providers including doctors or nurses.
Conclusion : Urinary incontinence was an important risk factor for depression in elderly, and health providers should have more concerns to this condition. |
| 초록 |
연구배경 : 노인에서 낙상, 요실금, 수면장애 등은 흔히 볼 수 있는 신체문제들이고 이들은 환자들의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 및 기능유지를 어렵게 하고 우울증과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국내의 양로원 2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 요실금, 수면장애 등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이러한 신체문제들과 기타 인구사회학적인 요인들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노인우울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방법 : 국내 2곳의 양로원에 재원중인 9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자들의 면담을 통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은 낙상, 요실금, 수면장애에 관한 문항과 함께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와 대표적인 일상생활척도인 ‘Barthel Activities of Daily Living(BADL)'으로 구성되었으며, 노인우울척도점수와 이것을 이용하여 진단된 우울증을 종속변수로 하고 노인들의 신체증상들과 인구사회학적인 요인들을 독립변수로하여 이들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노인은 여자가 66명(73.3%)으로 남자보다 더 많았으며, 이들중 35명(38.9%)은 사할린교포들로서 국내노인들과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대상 노인들에서 낙상의 유병율은 32.2%, 요실금은 21.1%, 수면장애는 81.1%이었으며, 노인우울척도 점수 11점 이상을 진단기준으로 한 우울증의 유병율은 50.%이었는데, 사할린 교포들(71.4%)이 국내 노인들(36.4%)보다 훨씬 높은 유병율을 보였다. 노인우울척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변수들은 요실금(p<0.005), 사회문화적요인(p<0.0005), 보행장애(p<0.01), 교육정도(p<0.01)등이었고 이들 변수들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요실금과 사회문화적 요인만이 노인우울척도 점수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사할린 교포들은 노인우울척도 점수를 약 5.5점, 요실금은 약 4.7점을 높이는 영향력이 있었다. 또한 사할린 교포들과 요실금의 우울증에 대한 비교위험도는 각각 5.47과 5.05로 나타났다. 한편 요실금이 있는 노인들은 대부분(84.6%)이 친구나 가족과 이 문제를 상의했고, 의사나 간호사와 상의한 경우는 한 예도 없었다.
결론 : 노인에게 흔한 신체 증상중 요실금은 우울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고 이 문제에 대한 의료종사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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