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havioral Aspect for Health Promotion Study by Smoking Status. |
Seon Mee Kim, In Suk Jang, Jeong Yeol Oh, Yong Kyun R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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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건강 생활 습관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
김선미, 장인숙, 오정열, 노용균 |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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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Among a number of social habits, smoking is an important factor of human health to prevent related disease morbidity and death. It is essential for family physicians to participate in this subject considering the influence of smoking on life pattern or one's behavior as well as smoking itself, physician should keep above aspects in mind through smoking consultation session. therefore, this report is to elaborate the correlations between smoking and the other health activities. Method: The survey was performed to those who had their health examined at an university hospital and a general hospital during the period between April and May, 1995. Smoking group(male:141, female:14, total:155) and nonsmoking group(male:141, female:18, total:159) were rando-mly selected among those who had answered to the survery(total:650). The questionnaire of the survey consisted of 12 categories and 25 questions to evaluate health score graded 0 point to 4 point according to interpreted version of Wilosn's FANTASTIC Lifestyle Assessment. Result: The health score of smoking group was lower than that of nonsmoking group in terms of alcohol, exercise, toxin, stress and personality. Nevertheless, the grade between 2 groups was family and friends. Total score of smoking group(68.2 out of 100). The longer the period of smoking was and the more cigarettes one smoked, the lower total health point he had. The onset of smoking, however, is insignifa-ntly related to the health status.
Conclusion : This report shows that concer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and other health behaviours, physician must take not only tratment of disease and smoking, but other health behaviours into consideration. |
초록 |
연구배경 : 흡연은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 중에서 질병의 이환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가정의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개입해야 할 건강 문제이다. 또한 흡연 이외에 다른 생활 습관도 흡연 행동에 영향을 끼치거나 흡연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되며, 금연 상담할 때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에 저자는 흡연과 다른 건강 행위와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방법 : 1995년 4월부터 5월까지 일개 대학병원과 일개 종합병원에서 종합 검진을 받은 환자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에 응답한 650명중에서 흡연군 155명(남자 141명, 여자 14명)과 비흡연군 159명(남자 141명, 여자 18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12가지 항목별로 생활형태를 평가한 Wilson의 FANTASTIC lifestyle assessment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사용하였으며, 설문 내용은 총 25문항으로 1문항마다 0~4점을 주어, 흡연군과 비흡연군간의 건강 점수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 흡연군은 비흡연군보다 음주, 운동, 커피·콜라·차·약물 등의 복용, 스트레스, 성격 유형 항목에서 유의하게 건강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이 습관, 비만, 안전 벨트 착용, 직업 만족도, 통찰력, 가족과 친구들과의 유대 항목에서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알 수 있는 총점 비교에서는 흡연군은 총 100점 중 58.5점으로 비흡연군 68.2점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흡연 양상과 건강행태의 비교에서는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양이 많을수록 전반적인 건강 수준이 낮았으며, 흡연 시작 연령과 건강행태와의 상관성은 없었다.
결론 : 이 연구에서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커피·콜라 등을 포함한 기호식품, 약물복용이 많고, 음주를 많이 하며, 운동이 부족하고, 안전벨트 미착용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으며, 성격이 조급하고 불안과 우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의사는 흡연자들에게 금연권고와 함께 다른 나쁜 건강행태를 교정해 주는 것이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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