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Korean Acad Fam Med Search

CLOSE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2005;26(3):127-137.
Published online March 10, 2005.
Common Foot and Ankle Disorders for Primary Care Physician.
Woo Chun Lee
wclee@seoulpaik.ac.kr
일차 진료의가 알아야 할 흔한 족부 질환
이우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Abstract
No abstract available
초록
발과 발목은 체중 부하를 담당하고 지면과 직접 닿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질환에 의한 다양한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아주 많다. 환자를 대하는 의사라면 누구나 발과 발목의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를 대하게 되는데 상당수의 질환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가 가능하다. 발과 발목은 사지 중 다른 부분과는 다른 여러 가지의 운동이 가능하고 변형도 다양하여 여기에서는 처음에 해부학 및 생역학적인 기본 지식을 기술하고 다른 부분과 진단상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기술하였다. 특히 동맥 경화증에 의한 혈액 순환 장애에 대하여는 고령의 환자일수록 주의를 기울여 진찰해야 할 것이다. 무지 외반증은 너무나 흔히 대하는 질환인데 대부분은 수술적으로 치료하지만 원인이나 치료 방법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환자를 상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족골 통증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참고 지내며 질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대부분에서 비수술적인 치료로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서 합병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도 많은데 특히 발에 발생하는 합병증이 중요한 것은 사소한 궤양이나 감염이 하지 절단의 원인이 되고 심지어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접촉 석고 붕대 방법은 쉽지만 기존의 상처 치료 방법과 많이 다르므로 새롭게 느끼는 점이 많을 것인데, 감염되지 않은 궤양에서 상당히 좋은 치료법으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편평족은 소아나 성인 모두에서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이라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뒤꿈치 통증도 역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세이지만 잘 낫지 않는 질환인데, 대부분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한다는 것과 오랫동안 꾸준히 스트레칭과 힐컵 등의 보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서 의사와 환자가 모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족관절 염좌는 외상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인데 대부분은 별 문제없이 회복이 되지만 10∼20% 정도는 만성적인 통증이나 족관절 불안정의 원인이 된다. 만성적으로 불안정하여 자주 삐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만성적인 불안정성에 대하여는 수술적 치료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부주상골은 전체 인구의 10% 이상에 있는 부골(accessory bone)인데 외상 후에 증세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대부분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계속 증세가 있다면 수술하기도 한다. 피로 골절은 어느 부위에든지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최근에 달리기를 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의 피로 골절이 증가하고 있고 처음 방사선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단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향성 발톱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상당수 환자들이 통증 때문에 장기간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에 보고된 발톱과 발톱 주름(nail fold) 사이에 부목을 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
중심 단어: 발, 발목, 다양한 질환


ABOUT
ARTICLE CATEGORY

Browse all articles >

BROWSE ARTICLES
INFORMATION FOR AUTHORS AND REVIEWERS
Editorial Office
Room 2003, Gwanghwamun Officia, 92 Saemunan-ro, Jongno-gu, Seoul 03186, Korea
Tel: +82-2-3210-1537    Tax: +82-2-3210-1538    E-mail: kjfm@kafm.or.kr                

Copyright © 2024 by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Developed in M2PI

Close layer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