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 Korea is a highly prevalent area of isolated anti-HBc with a rate of 15%, but there is neither vaccination nor management guideline agreed. To know the management for Hepatitis B Vaccination for adults with isolated anti-HBc, we investigated immune response to hepatitis B vaccination in adults with isolated anti-HBc.
Methods : The 23 adults with persistent isolated anti-HBc, who visited a health promotion center from Dec. 1998 to Aug. 1999, were vaccinated with Hepavax±-B by the standard schedule (0, 1, 6 month) and anti-HBs titers were measured 1 month after 1st and 3rd vaccinations (1, 7 month).
Results : After the 1st vaccination, 18 (78.26%) developed anti-HBs seroconversion. Among them, 4 (17.39%) had titers of 10∼49 mIU/ml, 8 (34.78%) 50∼99 mIU/ml, and 6 (26.09%) more than 100 mIU/ml. All non-responders after the 1st vaccination remained as such even with 3 doses of complete vaccination. The majority of seroconverted group did not show more anti-HBs response with further vaccination.
Conclusion : Since none of adults with isolated anti-HBc had a primary response, which indicated few false positive results. Therefore they should be excluded on vaccination programs in Korea. To differentiate between immunity and occult infections, a single dose of vaccine with a follow-up anti-HBs test is preferable for adults with isolated anti-HBc. If the test shows a seroconversion it would indicate protective immunity, if not, then occult infection may be suspected.
연구배경 : 우리나라는 anti-HBc 단독 양성률이 15%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나, 일관된 예방 접종이나 관리 지침이 없어 진료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anti-HBc만 단독 양성인 성인에서 B형 간염 예방 접종의 관리 방안을 간접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예방접종 후에 백신 투여 횟수별로 anti-HBs의 역가에 따라 면역 반응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 1998년 12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20세 이상의 성인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anti-HBc 단독 양성자를 대상으로 표준접종일정(0, 1, 6개월)에 따라 Hepavax±-B (녹십자), 1.0 ml (20μg)를 근육 주사하였고, 1회와 3회 백신 접종 후 1개월(1, 7개월)에 anti-HBs titers를 측정하였다.
결과 : 총 23명이 연구를 완료하였다. 1회 백신 접종 후 18명(78.26%)에서 anti-HBs가 양전되었고, anti-HBs 역가는 10∼49 mIU/ml 4명(17.39%), 50∼99 mIU/ml 8명(34.78%), 그리고 ≥100 mIU/ml 6명(26.09%)이었고, 5명(21.74%)에서는 anti-HBs가 양전되지 않았다. 1회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양전되지 않은 5명은 3회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100%에서 항체가 양전되지 않았다. 1회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전이 일어난 18명(78.26%) 가운데 대부분은 접종 횟수를 증가시켜도 뚜렷한 anti-HBs 역가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우리 나라에서 anti-HBc 단독 양성자는 위양성이 거의 없어 일차면역반응이 적으므로 예방 접종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임상에서 면역 상태와 잠재 감염 상태를 판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1회의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1달 후에 anti-HBs 역가를 측정해 볼 수 있다. 항체가 양전되거나 면역 기억 반응이 있으면 면역 상태이고, 항체가 양전되지 않으면 잠재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나머지 접종 일정을 계속하는 것은 이득이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