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lation between Health Habits and Stree in Adolesc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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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Kyu Cho, Sun Woo S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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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Ulsan University, Korea. |
| 청소년의 건강 습관과 스트레스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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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성, 조한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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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Adolescents experience many phys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stresses. It is well known that there is a strong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illness. It has been told that good health goes with good health habits.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everal health habits and stress in adolescents.
Methods : We surveyed adolescents and their parents who visited an adolescent clinic in a general hospital for 8 months. Structured questionnaires about status of several health habits and BEPSI(The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score wren used. BEPSI is a quick stress measure that is composed of several items.
Results : This study included 486 adolescents and their 486 parents. Average number of good health habits was 3.2±1.7 and average BEPSI score was 2.1±1.6 The group that had more god health habits tended to mark lower BEPSI scores(p<0.05).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drinker group showed higher BEPSI scores, respectively.
The conversation time between parents and adolescent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BEPSI scores.
Conclusion : Several health habits were significantly connected with stress in adolescent. We can assume that good health habits and conversation with their parents are important in the management of stress in adolescents. |
| 초록 |
연구배경 : 청소년기에는 많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가 생기며, 인격의 미숙, 사회 경험의 부족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하지만, 좋은 건강 습관은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여러 가지 건강 습관의 실천 유무와 청소년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시간과 청소년 스트레스와의 관계도 살펴보았다.
방법 : 8개월 동안 서울 모 병원 청소년 클리닉을 내원한 48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건강 습관의 실천 여부와 부모 자녀간의 대화 시간을 묻는 설문 조사를 하였다. 스트레스량 측정을 위해서는 외래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도구인 BEPSI(The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의 번안판을 이용하였다. 그들의 보호자에게도 부모 자녀간의 대화 시간을 보사하였다.
결과 : 486명의 청소년과 같은 수의 보호자가 설문에 응하였다. 대상 청소년들은 평균 3.2±1.7개의 좋은 건강 습관을 갖고 있었고, BEPSI 점수는 평균 2.1±0.6점으로 나왔다. 좋은 건강 습관 7개 중 4개 이상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BEPSI 점수가 유의하게 낮은 경향을 보였다. 아침 식사,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수면, 부모와의 대화 항목들에서 각각을 실천하는 경우에 실천하지 않은 경우보다 BEPSI 점수가 유의하게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하지만 7시간 이상의 수면, 규칙적인 운동, 취미 생활 항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청소년과 부모간의 대화 시간을 주당 6시간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대화 시간이 많은 그룹이 유의하게 BEPSI 점수가 낮은 편이었다. 또한 음주 그룹과 흡연 그룹은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많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 : 좋은 건강 습관을 많이 실천하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이 또한 스트레스가 적은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좋은 건강 습관과 부모와의 대화는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일 것으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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