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Study of Patients with Fever and Fever of Unknown Origin. |
Joeng Gwan Kwon, Jae Ho Lee, Kyung Kon Kim, Jong Han Kim, Hee Chul Kang, Bang Bu Yoon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Medical College, Yon Sei University, Korea. |
발열로 입원한 환자와 불명열 환자의 원인질환 연구 |
권정관, 이재호, 김경곤, 김종한, 강희철, 윤방부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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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Family physicians in their on primary practice frequently encounters patients with fever, which is one of the common symptoms. Fever is an important symptom and can occur in mild disease, common cold, influenza, acute pharyngotonsillitis or can originate from a particular severe disease, such as bacterial endocarditis, malignant lymphoma and SLE, which need more aggressive management. Therefore, we studied patients who were admitted with short-term fever or long-term fever to find out their causes of febrile diseases and to compare the differences with previous other studies.
Methods : 601 patients with fever above 37.2 degree centigrade or those who were transferred from other hospitals due to long-term fever were enrolled from Jan. 1991 to Jun. 1997. Patients'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and classified according to disease, sex, age. Srandardization of Petersdorf's rule for F.U.O. was used.
Results : 601 patients were randomly selected among which 301 were males and 300 females. Males were 147 and females 147 young adult patients as compared to 154 males and 153 females were elderly patients. According to disease category, the number of infections, connective tissue diseases, neoplastic diseases and other diseases were 442(73.5%), 14(2.3%), 87(14.5%) and 21(3.5%), respectively. The number of diseases of undetermined case was 37(6.2%). The most frequent disease was pneumonia with 103(31.1%). UTI and tuberculosis were the 2nd and 3rd most common diseases. The total number of F.U.O. patients was 82(13.6%). According to the disease categories there were 29(35.4%) in infections, 2(2.4%) in connective tissue diseases, 12(14.6%) in neoplasms, 2(2.4%) in others and 37(45.2%) in unknown origin. The most common disease in the classification of sex and age of F.U.O. was infections and tubrculosis.
Conclusion : In the clinical study of febrile patients admitted from Jan. 1991 to Jun. 1997 through medical record review, the disease category in the order of frequency was infection, neoplasm, connective tissue disease and the distribution of F.U.O was same result. In comparison with other study, the order of connective tissue disease and neoplasm was different in other hospital study but same result was taken in comparison with Petersdorf's study. |
초록 |
연구배경 : 일차진료를 수행하는 가정의로서 진료시에 자주 접하는 열병은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주증상 중의 하나이다. 열은 통증과 더불어 질병이 발생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증세 중의 하나로 단기간 고열을 나타내는 감기, 인플루엔자, 급성 편도염과 같은 경우도 있지만 장기간 고열을 나타내는 세균성 심내막염, 악성 림프종,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등 많은 검사를 필요로 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도 있다. 그러므로 열병의 원인별 분석과 불명열로 진단받은 환자의 원인질환 분성을 통하여 열병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이전의 불명열의 원인질환군과 비교 분류하고자 한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열’을 주증상으로 입원한 성인환자중 37.2도 이상의 열이 있었던 6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열람을 통하여 질환별, 성별, 나이별로 원인질환군을 분류 하였고 불명열은 1961년 피터스도르프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결과 : 601명의 무작위 추출에서 남자가 301명, 여자가 300명이었고 청장년 환자에서는 남자가 147명, 여자가 147명이었으며, 노인환자에서는 남자 154명, 여자 153명이었다. 열병환자 원인질환 분류에서는 감염질환이 442명(73.5%), 교원병이 14명(2.3%), 종양질환이 87명(14.5%), 기타질환이 21명(3.5%), 진단불능이 37명(6.2%)이었다. 단일질환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것은 폐렴으로 103명(31.1%)이었고 다음이 요로감염, 결핵감염이었다. 불명열 환자의 원인질환 분류에서는 진단기준에 들어가는 환자수는 82명이었는데 성별로는 남자가 38명, 여자 44명이었으며 청장년 환자가 54명, 노인환자가 28명이었다. 밝혀진 원인질환군으로는 감염질환이 29명(35.4%), 교원병이 2명(2.4%), 종양질환이 12명(14.6%), 기타질환이 2명(2.4%), 진단불능이 37명(45.2%)이었다. 단일질환으로는 결핵질환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성별, 나이별 분류에서 감염질환과 결핵이 가장 많은 불명열의 원인질환군과 단일질환으로 밝혀졌다.
결론 : 1991년 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열’을 주소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열람을 통한 조사에서 감염질환, 종양질환, 교원병순으로 원인질환군이 분류가 되었고 또한 불명열도 같은 순이었으며 남녀별, 청장년과 노인환자별 분류에서도 질환군 순위 변화는 없었다. 이전에 타병원에서 조사한 것과는 교원병과 종양질환간의 순위변동이 있었으나 피터스도르프가 조사한 것과는 같은 순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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