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hsCRP in Korean Adults. |
Yang Hyun Jo, Eun Young Choi, Yoo Seock Cheong, Eal Whan Park, Jae Hun Kim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Dankook University, Cheonan, Korea. choiey@dku.edu 2Danaseo Clinic, Seongnam, Korea. |
한국 성인에서의 음주량과 hsCRP와의 관련성 |
조양현,최은영,정유석,박일환,김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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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
연구배경: 심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21.2%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다. 많은 나라에서 적당량의 음주가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인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생화학적 염증표지자로 hsCRP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의 유용성이 인정받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에서 음주량와 hsCRP의 관련성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방법: 2006년 5월부터 6월까지 한 대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남성 769명, 여성 449명, 총 1,218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혈압측정과 과거력, 현병력, 음주력에 대한 설문조사 및 hsCRP,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중성지방을 측정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자를 음주량과 음주횟수에 따라 남성에서는 4군, 여성에서는 3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흡연, 혈압, 체질량지수, 나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등 hsCRP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보정한 후에 음주량이 hsCRP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선형모델(GLM)을 이용한 공분산분석과 경향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음주량에 따른 분석 시에는 남성에서는 일주일에 1∼4잔을 마신 군에서 가장 낮은 hsCRP 값을 보였고 그 이전과 이후 다시 상승하는 U자형을 나타내었다(P for U-shape trend test=0.059). 여성에서는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hsCRP 값은 감소하였다(P for linear trend test=0.0002). 결론: 남성에서 음주량과 hsCRP는 U자형의 관계를 보였으며, 여성에서는 반비례 관계를 나타냈다. |
중심 단어:
음주량, hsCRP, 심혈관 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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