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nd Scholarly Activity of Residency Programs of Family Medicine in Korea. |
Sung Hee Lee, Yu Jin Paek, Soo Young Kim, Sang Woo Oh, Jae Yong Shim, Jung Kwon Lee |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je University, Korea. jamiemom@hanmail.net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llym University, Korea.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onsei University, Korea. 4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ungkyunkwan University, Korea. |
전국 가정의학 전공의 수련프로그램의 연구 및 학술활동 분석 |
이성희,백유진,김수영,오상우,심재용,이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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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current status of research and scholarly activity of residency programs and to evaluate quality of education.
Methods : Questionnaire on research and scholarly activity were sent to all residency training programs by regular mail on May 2003. The questionnaire included detailed characteristics of residency programs, current status of conferences, educations for research activities, degree of faculty involvement, and numbers of published papers and presentations for past year.
Results : A total of 103 residency programs answered the questionnaire. Most of the programs held journal review, book review, and clinical review in regular bases as scholarly activities. Smaller than 50% of the programs held case review, chart review, and psycho- social conference in regular bases. As research activity, 40 programs offered educations on epidemiology and statistics, and 55 programs held critical review of the literatures. Faculties involve actively in residents' research project in the process of designing research questions and selecting the subjects, but less actively in the process of gathering informations, completing manuscripts, and preparing presentations. Degrees of faculty involvement were smaller in the programs which are connected with medical school, had only 1 faculty, and educational experiences of the faculty were insufficient.
Conclusion : Current scholarly activities were active in various aspects, but psychosocial conference and chart audit should be encouraged. Special efforts are required in the research activities, especially in programs which were not connected with medical school and had only one faculty. |
Key Words:
residency, family practice, education, research, conferences |
초록 |
연구배경 : 가정의학 수련의 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과 더불어 학술활동이나 연구실적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었다. 현재 전국의 가정의학 수련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구 및 학술활동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 2003년 5월에 전국의 가정의학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병원협회 및 가정의학회의 수련실태조서와 더불어 가정의학과 연구 및 학술활동 조사서를 우편 발송하였다. 학술활동으로 집담회 현황, 연구 부분으로 1년간의 논문 발표 현황, 전공의의 연구를 위한 사전 교육 및 전문의의 기여도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고, 병원의 규모, 전문의 수, 전공의 수, 병원 및 전문의의 지도 경력에 따른 차이를 검토하였다.
결과 : 전국 103개 수련 병원에서 응답하였으며, 의과대학과 연계된 병원은 55개(53.4%), 자병원이 17개(16.5%), 일반 종합병원은 31개(30.1%)였다. 지도 전문의가 1인인 병원이 44개(42.7%), 2인 이상인 병원이 59개(57.3%)였다. 학술 활동으로 논문 읽기, 교과서 읽기, 임상적 주제 발표의 경우 대부분의 병원에서 규칙적으로 시행하고 있었고, 병원의 규모나 전문의 수, 전문의의 경력에 따라 큰 차이가 없었다. 증례토의, 의무기록 감사, 정신사회학적 발표의 경우 규칙적인 시행률이 낮았으며, 병원 규모, 전문의 수, 전공의 수에 따른 편차가 컸다. 역학 또는 통계학 관련 학습을 시행하고 있는 병원은 40개(52.6%), 비판적 논문 읽기를 수행하는 병원은 55개(65.5%)였다. 전공의 연구 단계별 전문의의 기여도는 주제 및 대상군 선정에서 높은 편이었고, 자료 수집, 논문 작성, 발표 준비 단계에서 낮은 편이었다. 대학 연계병원, 전문의가 1인인 병원, 전문의의 지도 경력이 짧은 병원일수록 전문의의 기여도가 낮았다.
결론 : 현재 가정의학 수련프로그램의 학술 활동은 비교적 활발한 편이나, 정신사회학적 주제발표, 의무기록 감사 부분에 보완이 필요하다. 연구 활동의 경우 의과대학 비연계병원 또는 지도전문의가 1인인 병원의 경우 학회 차원의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
중심 단어:
가정의학, 전공의, 수련, 연구, 학술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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