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 Patients Want Physicians to Inquire about Their Relig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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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ng Bai Pak, Moon Chul Kang, Bok Gi Lee, Soo Jin Jung, Hee Cheol Kang, Bang Bu Yo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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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hinchon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Korea. kanghc@yumc.yonsei.ac.kr |
| 일차진료 환자들은 의사가 환자의 종교에 대해 물어 보는 것을 원하는가? -환자 종교에 대한 접근을 위한 기초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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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배,강문철,이복기,정수진,강희철,윤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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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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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Background
: In Korea, there has been a few medical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n and health. In future, active research is anticipated in this area. However, the validity and methods of performing religious inquiry should be tested beforehand. This study was designed to look into the attitudes of patients about religious inquiries by their physicians and to suggest better methods of religious approach to aid future researches on the effect of religion on health.
Methods : A survey was performed on the religious attitude among 177 patients among which 92 were randomly selected from an outpatient clinic of tertiary teaching hospitals and 85 from two local family practice offices on August, 2002. Χ2 test was used to verify the difference of results between the subgroups.
Results : As a whole, more than half of patients disagreed with religious inquiries by their physicians regardless of medical situation; however, there was a trend that a critical health reasons produced a higher percentage of patients accepting religious inquiry than in ordinary patien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nswer between the two practice settings but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subgroups with strong religious belief and among those with a particular type of religion existed.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used as data on the method of approaching patients with religious inquiries for future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n and health, and also should encourage active researches on this subject. |
| Key Words:
health, religion, survey |
| 초록 |
연구배경 : 우리 나라 인구의 50.7%가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종교와 건강의 관계에 대한 분야에서 의학적 연구는 전무한 상태이다. 앞으로는 외국에서와 같이 종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기대 되는 바이나, 그에 앞서 환자에게 종교관련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과 그 방법을 먼저 검증해야 한다. 본 연구는 종교적 질문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그와 더불어 좀 더 나은 접근법을 제시하여 앞으로 건강과 종교에 관한 연구를 하는 데 있어 초석이 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2002년 8월, 서울시에 위치한 2곳의 3차 병원 가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92명과 1차 병원 가정의학과 2곳의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85명을 무작위로 선별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진료 기관의 종류, 종교의 종류, 종교의 중요성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χ2-test로 검증하였다.
결과 : 전체적으로 환자의 종교에 대해서 묻는 것에 관하여 비호의적인 의견이 더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중한 질병이 있는 상황에서의 종교적 질문에는 호의적인 의견의 비율이 일반적인 상황과 비교해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1, 3차 진료군 간에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종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군과 기독교군에서는 종교적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해 유의하게 호의적이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가 앞으로 종교와 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환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의 기초자료가 되어, 외국의 경우와 같이 종교가 건강에 미치는 역할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와 더불어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종교적인 접근을 하는 데 있어 보다 나은 방법들을 찾기 위해 좀 더 대규모적인 연구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 중심 단어:
종교, 건강, 질문, 설문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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